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다모임 맺음파티


지난 11월 29일 서울시 사회적 경제센터 스페이스류에서는 다모임 맺음 파티가 진행되었습니다.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운영지원사업 다모임은 사회적경제 소규모 학습모임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사업인데요.


시민들의 자발적인 사회적경제 이해를 돕고

학습 소모임간에 직간접적인 교류를 만들어내며,

학습 경험의 공유 및 이해도 향상을  기대하며

총 16개팀이 선발되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맺음파티는 6개월동안 각 모임들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그 과정과 성과를 나누고 또 서로서로 네트워크 맺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녁 시간에 진행되는 행사이니 만큼 정성스런 케이터링이 빠질 수야 없죠.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모임’의 담당자인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이한솔 코디네이터의 모두발언으로 맺음파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몸과 마음을 릴렉스하는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으로 제한시간 10분내에 스파게티면과 마시멜로우만으로 어떻게하면 가장 높이 탑을 쌓을 수 있을지 팀원들 간의 협동심과 집단지성을 발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운영지원사업 2기 결과공유회 with. 서울특별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운영지원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 2기팀이 모집되어 운영되었는데요.

단지 지원사업을 받기 위해 급조된 팀이 아니라 이미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활동을 해오던 모임이니만큼 이 지원사업 이후에도 지속성이나 넥스트 스텝에 대해서도 고민을 가지고 있는만큼 지난 1기 학습동아리 운영지원사업 참여했었던 2팀을 초대하여 어떻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발표시간을 가졌습니다.


1기 소모임 사례발표 첫 번째 영화의문 김재형

영화의 문은 2014년 한 해동안 작은 영화제 워크숍, 시민영화프로그래머육성, 다양성영화상영기획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가볍게 다가갈 수 있는 시도들이 사회적 경제의 영역 내에서도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1기 소모임 사례발표 두번째 소셜통 주광진대표

소셜통은 2014년에도 사회적 경제분야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들을 제공하고 구직자와 구인자 사이를 연결해주는

오픈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고 있다고 합니다.

총 13개의 팀이 2분 30초 동안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더불어 본인들이 상상하는 소셜픽션에 대해서 상상하고 그에 대한 모의투자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북사회적금융 연구모임

사회적금융이란 ‘사회 환경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 공공의 복리를 증진시키는 시도에 자금을 유통하는 지속가능한 금융’ 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 신자유주의 시대의 양극화와 복지논쟁에 대한 새로운 대안이자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성북사회적금융 연구 모임은 성북 지역에서의 공동체 기금, 지역화폐 등과 같은 사회적 금융 모델을 설계하고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 금융의 개념과 국내외 사례, 현실적 적용 방안에 대해 연구, 논의했다고 합니다.

성북구 사회적금융연구모임이 꿈꾸는 소셜픽션은 이렇게 지역단위에서 사회적금융이 실천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SEN 연경이

SEN 연경이는  Social Enterprise Network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연대, 경희대, 이대학생들의 모임이라고 합니다. 사례중심의 사회적 경제 스터디와 더불어 실제 비즈니스모델도 실험해본다고 하는데요 올해는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박람회와 해독쥬스, 업사이클링/패션 프로젝트를 실행했다고 합니다.

SEN연경이가 꿈꾸는 소셜픽션은 대학이 없는 사회라고 합니다.

매년 이맘때쯤 들려오는 수능시험 전후의 안타까운 소식을 뉴스로 접할 때면 이런 상상이 꼭 현실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나투스

코나투스는 라틴어로 자기보전의 무의식적 의지 또는 힘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요. 사회적경제와 NPO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 활동가들의 당사자 조직이자 차세대 리더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열린 네트워크 라고 하는데요 협동을 통해서 공존·공생의 삶을 추구하고,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가는 모임이라고 합니다.

코나투스의 소셜픽션은 이런 청년활동가들의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되고 공고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책읽기 with 치킨

책읽기 with 치킨은 어렵고, 두꺼운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읽고 싶지만 혼자서 읽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과 함께 치킨을 먹으면서 즐겁게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모임이라고 합니다. 불평등과 빈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사회적 경제’가 어떤 방식으로 기여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치킨을 먹으며 함께 스터디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책읽기 with 치킨이 꿈꾸는 소셜픽션은 책을 읽을 수 있는 치킨집이라고 합니다. 한 집걸러 한 집이 치킨이라고 하지만 아직 책을 읽을 수 있는 치킨집은 본 적이 없는데 만약 이런 치킨집이 생긴다면 꼭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KULAP

KULAP은 공공성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가진 문제들의 창의적 해결을 지향하는 마음 따뜻한 대학생들의 모임아고 스스로를 소개하는데요 지역이 가진 다양한 이슈에 대해 연구하고, 기획에서부터 실행까지 연결되는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엔 대학생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환경설계이 실제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스터디, 사례탐방, 설문조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KULAP의 소셜픽션은 뜬구름 잡기라고 합니다. 잡힐 것 같지 않은 뜬구름 같은 이야기도 언젠가는 손에 잡히는 날이 오겠죠?

 

해방화폐연구모임

해방화폐연구모임 2014년 5월 지역화폐인 ‘해방화폐’를 발행하였습니다. 해방화폐의 지속적인 통용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해방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는 모임. 공개세미나, 연구모임, 해방화폐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회복지 SNS

사회복지 SNS는 사회복지전공생, 사회복지사 청년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사회복지현장의 소리와 가치를 전달하여 우리사회가 변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모임이라고 합니다. 사회복지와 뗄수 없는 관계에 있는 사회적 경제에 대해 함께 공부하고 또 페이스북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사회복지 SNS가 꿈꾸는 소셜픽션은 사회복지사가 없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사회복지사이지만 사회복지사가 없는 세상을 꿈꾼다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SNUSCR network

서울대 CSR network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operate social responsabillity)에 대해  2006년부터 지속적인 연구해온 서울대학교 내의 학회라고 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대학 구성원 및 일반 대중을 포함한 전사회적 인식의 제고를 목표로 교육/오픈 세미나, 잡지 발간/사회적기업, 소셜 섹터, CSR 관련 조직 간 네트워크 형성등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서울대SCR의 소셜픽션은 기업들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언어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온라인 데이터베이스까지 구축된다면 지역, 소수언어 제한 없이 가정에서도 학습이 가능하겠죠.


소셜밸류 in HAS

social value in HAS는 공정무역과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하나고등학교 학생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학습, 토론, 대내외 홍보, 대회 참가 등의 활동 등을 하고 있는 동아리입니다. 이번 모임의 유일한 고등학생 참가팀이기도 한데요 올해는 공정여행, 협동조합 책자발간, 축제부스 운영등 다양한 활동들도 했다고 합니다.


다른경제학습동아리

다른 경제 학습 동아리는 시장경제만을 경제라고 생각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사람과 삶의 터전’이라는 시각에서 사회현상과 경제를 새롭게 사고하기 위해 지난 2013년 8월 1기의 설립 이후, 2014년 현재 2기가 서울 외에도 천안, 대전, 대구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구성원은 모두 서울에 거주 중이며 현재 사회적경제 섹터 안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스터디와 오픈컨퍼런스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역사와 사상, 실천 등을 함께 학습하고 공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WISH

WISH는 What is strategy for humanity? 의 약자로 인류애를 위한 전략을 공부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모임입니다. 인류가 안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방안으로 사회적 기업을 연구. 매 주 교육 세미나를 통해 사례연구, 독서토론, 전략 분석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과 사회적 경제에 대해 공부하고, 새로운 모델을 고안하여 실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하는군요.


wish의 소셜픽션은 사회적 경제에 관심있는 모든 구성원들을 연결할 수 있는 HUB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픈프로젝트s

오픈프로젝트 s는 성공회대 석사과정 협동조합경영학과 재학생과 카이스트 MBA과정에서 사회적기업을 전공하는 학생 그리고 현장 활동가들이 모여 사회혁신비즈니스에 대해서 공부하고 실제로 실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총 12개 팀이 각각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그리고 우리 사회에 대한 어떤 상상들을 꿈꾸고 실천해나갈 수 있는지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각 팀별로 인원에 관계없이 동일한 투표권을 드리고 더 마음에 와닿는 소설픽션에 투자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상품이 걸려있어서 그런지 다들 신중하게 투표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날 가장 많은 팀의 선택을 받은 소셜픽션을 상상한 5개의 팀은 소셜벨류 in HAS , 해방화폐연구모임, KULAP, 사회복지 SNS, 다른경제 학습동아리 였습니다.

그  꿈을 응원하고자 활동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지원사업 ‘모임’

2014년 한 해동안 각자의 활동영역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16개의 팀 모두 고생많으셨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이어나가시를 기대하며 맺음파티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다가 올 2015년에도 우리 사회 구석구석으로 사회적경제의 작은 온기들이 퍼져나가기를 바랍니다.

동조합 성북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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